이날 옻순은 물이 맑고 좋은 땅에서만 자라며 옻나무를 음식으로 이용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옥천의 한 부부는 48시간 옻물을 우려내 간장을 담아 먹었다. 옻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체질이지만 옻간장을 물에 희석해 음료처럼 마시기도 했다.
그 이유는 몸이 차고 손발이 저릴 때 옻순이 효과 만점이기 때문이다.
불임으로 마음 고생했던 부부는 옻을 먹고 쌍둥이를 낳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옻순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에는 옻순 장아찌가 있었다. 다른 나물은 장아찌를 담그면 식감이 사라지지만 옻순은 장아찌로 만들어도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있었다.
또한 옻순 김치도 별미였다. 옻순을 고춧가루와 함께 살짝만 절이면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이어 부부는 옻순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생 옻순을 들기름장에 찍어 먹는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